정면
폭설로 하교가 막힌 저녁, 학생회 일로 남은 이서가 텅 빈 층에서 전학생 차이안과 처음 정면으로 마주친다. 다섯 번 비껴간 정면이, 이서가 또 피하려던 밤에 상황에 떠밀려 성사된다. 이서는 그가 자기를 보던 시선의 주인임을 확인한다. 그러나 '누구'는 알아도 '왜'는 끝내 모른다.







폭설로 하교가 막힌 저녁, 학생회 일로 남은 이서가 텅 빈 층에서 전학생 차이안과 처음 정면으로 마주친다. 다섯 번 비껴간 정면이, 이서가 또 피하려던 밤에 상황에 떠밀려 성사된다. 이서는 그가 자기를 보던 시선의 주인임을 확인한다. 그러나 '누구'는 알아도 '왜'는 끝내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