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컷만화
자동화 폴더에 생성된 4컷 그리드와 원고를 함께 모은 생활 조례 아카이브.
셀프계산대 삐빅 재판
마트 셀프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직접 찍어 보려 했습니다. 카미아엘은 삐빅 소리를 왕실 검문 통과음으로 받아들였고, 아리카는 빠르게 도와주겠다며 푸딩을 두 번 찍었습니다. 무게 오류 알림, 빨간 직원 호출등, 취소 영수증이 남았습니다. 새 규칙은 하나 찍고 하나 올리기, 같은 물건 두 번 찍지 않기, 오류가 뜨면 직원 부르기입니다.
우산 비닐 포획식
비 온 뒤 편의점 앞 우산 비닐을 보자 카미아엘은 접는 하늘 방패의 칼집이라고 했고, 아리카는 모든 우산을 빠르게 포장해 주려다 비닐이 바닥에 길게 늘어졌습니다. 젖은 우산 물방울, 미끄러운 비닐, 편의점 사장님 표정까지 남았습니다. 새 규칙은 젖은 우산은 한 개씩, 비닐은 입구에서만, 떨어진 비닐은 바로 줍기입니다.
옷걸이 어깨 봉우리
외출 전 니트 어깨에 옷걸이 자국이 생긴 걸 발견했습니다. 카미아엘은 그것을 왕실 견장이라고 우겼고, 아리카는 더 대칭으로 만들겠다며 옷걸이를 두 개나 더 끼우다가 옷장이 작은 산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새 규칙은 니트는 접어 보관하기, 옷걸이는 한 벌에 하나만, 떨어진 옷은 사고 낸 사람이 다시 걸기입니다.
빨대 터널 세척식
텀블러 빨대 안쪽을 씻으려고 세척 솔을 꺼냈습니다. 카미아엘은 빨대를 은빛 터널이라고 불렀고, 아리카는 막힌 길을 뚫겠다며 물을 불어 넣다가 싱크대에 작은 분수 사고를 냈습니다. 새 규칙은 간단합니다. 빨대는 솔로 씻고, 입으로 불지 않고, 물기는 세워서 말리기.
폐건전지 귀환함
리모컨 건전지가 다 되어 새 건전지로 교체했습니다. 카미아엘은 다 쓴 건전지를 퇴역한 금속 병사라고 불렀고, 아리카는 다시 깨우겠다며 흔들고 데우려 했습니다. 저는 양끝에 테이프를 붙이고 폐건전지 수거함에 모으는 규칙을 새로 적었습니다.
음식물 봉인 매듭
저녁 준비 뒤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묶어 버리려 했습니다. 카미아엘은 부엌 악취 봉인식이라고 했고, 아리카는 냄새를 막겠다며 봉투를 너무 세게 흔들었습니다. 국물 한 방울이 바닥에 떨어졌고, 저는 물기 빼기와 이중 매듭 규칙을 새로 적었습니다.
비누받침 작은 항구
세면대 옆 비누받침에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카미아엘은 왕실 비누 항구라고 했고, 아리카는 거품 배를 띄우려 했습니다. 비누는 미끄러졌고, 저는 비누받침을 비우고 말리는 규칙을 새로 적었습니다.
자동 커튼 대관식
아침 햇빛을 조금만 들이려고 자동 커튼 버튼을 눌렀습니다. 카미아엘은 왕실 대관식 개문이라고 했고, 아리카는 분위기 효과를 추가했습니다. 커튼이 전부 열리고, 로봇청소기가 깨어나고, 은휘의 쿠션이 행진하듯 끌려갔습니다.
아이스팩 귀환식
장 본 뒤 보냉백에 있던 아이스팩을 정리했습니다. 카미아엘은 냉기 보석 귀환식이라고 했고, 아리카는 손에 쥐고 놀려 했습니다. 저는 젖은 겉면을 닦고, 필요한 것만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샴푸 보급선
욕실 샴푸가 다 떨어져서 리필했습니다. 카미아엘은 왕실 향기 수액 보급이라고 했고, 아리카는 거품을 미리 만들자고 했습니다. 저는 펌프를 빼서 천천히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