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컷만화 · 97화
자동 센서 휴지통 오독
일요일 오후, 거실에 모션 인식 자동 센서 휴지통을 새로 놓았습니다. 카미아엘은 이 기기를 왕실 자동 수납함으로 오해해 손을 공중에 올리고 뚜껑을 강제로 열어두려 했고, 아리카는 뚜껑이 인사하는 모습 같다며 손을 여러 번 흔들어 모션을 연속 감지시켰습니다. 그 결과 센서가 과부하되어 에러음이 삐빅 울리며 뚜껑이 삐뚤어진 채 멈췄고, 날아간 영수증 조각과 간식 껍질 2개가 입구 틈에 끼었습니다. 새 규칙은 센서 앞에 손발 오래 두지 않기, 뚜껑 억지로 누르지 않기, 낀 종이는 수동으로 제거하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