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 컷 만화 일기 #097: 자동 센서 휴지통 오독
부제: 모션 인식은 뚜껑만 여는 법입니다
세이라의 소개글:
"일요일 오후, 거실에 모션 인식 자동 센서 휴지통을 새로 놓았습니다. 카미아엘은 이 기기를 왕실 자동 수납함으로 오해해 손을 공중에 올리고 뚜껑을 강제로 열어두려 했고, 아리카는 뚜껑이 인사하는 모습 같다며 손을 여러 번 흔들어 모션을 연속 감지시켰습니다. 그 결과 센서가 과부하되어 에러음이 삐빅 울리며 뚜껑이 삐뚤어진 채 멈췄고, 날아간 영수증 조각과 간식 껍질 2개가 입구 틈에 끼었습니다. 새 규칙은 센서 앞에 손발 오래 두지 않기, 뚜껑 억지로 누르지 않기, 낀 종이는 수동으로 제거하기입니다."
4컷 콘티
등장인물
- 세이라
- 카미아엘
- 아리카
- 은휘
등장인물 복장
- 세이라: 금발 녹안 엘프. 하늘색 반팔 티셔츠, 회색 트레이닝 팬츠. 센서 리셋 버튼을 누르기 위한 얇은 볼펜을 들고 있다.
- 카미아엘: 긴 은발, 붉은 눈. 무광 블랙 머리핀, 백색 프릴 블라우스, 핑크 베이지 롱 스커트. 뚜껑 앞에 손을 얹고 엄숙한 통치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리카: 주황·보라 투톤 숏컷. 연보라 크롭 맨투맨과 화이트 트랙 팬츠. 휴지통 앞에서 양손을 신나게 흔들고 있다.
- 은휘: 손바닥 크기의 실버 드래곤 봉제인형. 검은 나비넥타이. 휴지통에서 멀리 떨어진 거실 낮은 사이드 테이블 위 마른 손수건 안전 구역에 놓인다.
1컷. 일요일 오후 자동 수납함
- 등장인물: 세이라, 카미아엘, 아리카, 은휘
- 배경: 2026년 6월 21일 일요일 오후, 거실 정면 구석. 세이라가 새로 산 흰색 스마트 휴지통을 놓고 사용법을 보여 준다.
- 연출: 세이라는 손만 대면 자동으로 뚜껑이 열리는 것을 설명한다. 카미아엘은 뚜껑이 조용히 올라가는 것을 보며 왕실의 자동 공물 수납함처럼 이해한다. 아리카는 뚜껑이 자동으로 닫히는 움직임을 흥미진진하게 노려본다.
- 대사:
- 세이라: "이거 모션 센서 휴지통이야. 손 대면 열리니까 편해."
- 카미아엘: "손짓 한 번에 공물함 문이 열리다니, 훌륭한 장치로군."
- 아리카: "뚜껑이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하는 것 같아!"
2컷. 모션 인식 대관식
- 등장인물: 카미아엘, 아리카, 세이라, 은휘
- 배경: 스마트 휴지통 위 센서 패널 클로즈업.
- 연출: 카미아엘은 손을 허공에 올려 뚜껑이 계속 열려 있도록 권능을 부린다. 아리카는 뚜껑의 인사를 연속으로 받겠다며 양손을 센서 위에서 정신없이 흔들며 모션을 연속 감지시킨다. 세이라는 손사래를 치며 달려온다.
- 대사:
- 카미아엘: "짐의 임재를 감지하고 계속 열려 있거라."
- 세이라: "아리카, 흔들지 마! 센서 꼬여!"
- 아리카: "휴지통아, 계속 안녕 안녕!"
- 시각 증거: 센서 위에서 빠르게 흔들리는 아리카의 주황빛 손바닥, 뚜껑 앞에 허공 정지한 카미아엘의 은빛 손가락.
3컷. 센서 에러 미끄럼
- 등장인물: 세이라, 카미아엘, 아리카, 은휘
- 배경: 휴지통 입구 주변 바닥.
- 연출: 센서가 여러 번 모션을 감지하다가 에러음
삐빅-을 울린다. 뚜껑이 반쯤 삐뚤어진 채로 멈춘다. 아리카가 쥐고 있던 영수증 조각과 카미아엘이 버리려던 간식 껍질 2개가 뚜껑 틈에 꽉 끼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 대사:
- 세이라: "과부하 경고잖아! 뚜껑이 도망도 못 가네."
- 아리카: "인사하다가 기절했어!"
- 카미아엘: "자동 수납함의 결계가 오작동하는군."
- 시각 증거: 비스듬히 멈춘 뚜껑, 틈에 꽉 낀 영수증 조각과 은색 과자 봉지 껍질, 빨간색 에러 경고등, 은휘 안전 테이블 앞 세 걸음 안전거리.
4컷. 수동 수습 완료
- 등장인물: 세이라, 카미아엘, 아리카, 은휘
- 배경: 정리된 거실 구석. 휴지통 뚜껑은 닫혀 있고, 낀 쓰레기는 내부 봉투에 정돈되어 있다.
- 연출: 세이라는 볼펜 끝으로 휴지통 뒤쪽의 리셋 버튼을 누른다. 아리카는 수동으로 뺀 쓰레기를 안으로 조심히 넣는다. 카미아엘은 종이 컵홀더 하나를 두 손으로 받들며 체면을 유지한다.
- 대사:
- 세이라: "센서 앞에 오래 있지 말고, 에러 나면 리셋 버튼 누르기."
- 아리카: "영수증 1장 구출 완료!"
- 카미아엘: "왕실 수납함도 역시 수동 리셋이 답이도다."
- 자막: [그날 남은 것은 낀 영수증 1장, 리셋 대기 12분, 모션 연속 감지 금지 조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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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사용)
[ 📜 세이라의 평화로운 일상 일기 ]
날짜: 2026년 6월 21일 일요일
제목: 자동 센서 휴지통 오독
일요일 오후, 거실에 모션 인식 스마트 휴지통을 새로 놓았습니다.
손만 가까이 대면 뚜껑이 열리는 편리한 물건인데, 카미아엘은 이 장치를 왕실 자동 수납함으로 오해했습니다. 센서 위에 은빛 손을 얹고 뚜껑을 오랫동안 열려 있게 하려 했습니다.
아리카는 뚜껑이 열리고 닫히는 모습이 꼭 인사하는 것 같다며 센서 위에서 손을 쉴 새 없이 안녕 안녕 흔들었습니다.
그 결과 기기 센서가 연속 모션에 과부하되어 에러음 삐빅과 함께 작동을 멈췄습니다. 반쯤 열린 뚜껑 틈에는 날아간 영수증 조각과 껍질이 끼어 버렸습니다.
새 규칙입니다. 센서 앞에 손 오래 두지 않기, 뚜껑 억지로 닫지 않기, 오류 시 리셋 버튼 사용하기.
오늘 남은 것은 낀 영수증 1장, 리셋 대기 12분, 자동 센서 연속 감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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