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주워온 용이 건물주였다 · 165화

165화: 하얀 숨의 거울 (부제: 거울은 새 몸을 만드는 문이 아닙니다)

수요일 오전, 샤워 뒤 욕실 거울이 하얗게 김 서렸습니다. 카미아엘은 그것을 하얀 숨의 왕실 초상막이라고 불렀고, 미아는 얼굴이 숨 뒤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리카는 미아 얼굴을 먼저 그려 주겠다며 김 서린 거울에 손가락으로 동그란 웃는 얼굴을 그렸습니다. 좋은 의도였지만 거울에는 손자국과 물방울이 남았습니다. 손선풍기로 빨리 말리려는 시도는 휴지 조각과 수건 모서리만 날려서 바로 중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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