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오늘은 창문을 열고 환기하려다가 미세먼지 수치를 보고 조용히 닫았습니다. 그 순간 카미아엘은 서울 상공에 `보이지 않는 적군`이 깔렸다고 판단했고, 공기청정기는 즉시 `공기 기사단`이 되었습니다. 마침 필터 교체 알림도 떠서 새 필터를 꺼냈습니다. 카미아엘은 그것을 기사단의 방패라고 불렀고, 아리카는 빈 필터 박스를 들고 먼지와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필터는 몸으로 막는 물건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