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카미아엘 일기 · 63화

그림자가 먼저 앉았다

날짜: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부제: 그림자도 서 있으면 기록되는지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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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먼저 앉았다 합본
4컷 합본

☁️ 미아 일기 #063: 그림자가 먼저 앉았다

날짜: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부제: 그림자도 서 있으면 기록되는지 물어보았다.

4컷 콘티

등장인물

  • 미아
  • 어린 카미아엘
  • 시녀장 로웬
  • 하층 회랑 아이
  • 기록 보조
  • 왕실 교사
  • 초상실 관리인

등장인물 복장

  • 미아: 과거 왕국의 생활복. 부드러운 오프화이트 튜닉, 바랜 푸른 회색 조끼, 느슨한 갈색 허리끈, 어두운 레깅스, 살짝 닳은 신발. 손목에는 작은 구름 모양 실팔찌.
  • 어린 카미아엘: 과거 왕국 일상 예복. 은빛 머리, 붉은 눈, 단정한 흰 예복, 얇은 망토와 작은 왕실 장식. 아직 완성된 왕이 아니라 예법을 배우는 어린 통치자.
  • 시녀장 로웬: 검은 시녀복과 흰 앞치마. 마른 천과 작은 액자 받침을 들고 있다.
  • 하층 회랑 아이: 낡은 회색 앞치마. 작은 목탄 조각과 닳은 발판을 들고 있다.
  • 기록 보조: 남색 조끼와 작은 기록판. 왕실 초상 먼저, 하층 그림자 기록 없음, 액자 아래 발선 유지 칸이 있는 종이를 들고 있다.
  • 왕실 교사: 흰 장갑, 초상 감상 순서, 왕실 발선, 하층 대기 위치 예법 카드 묶음을 들고 있다.
  • 초상실 관리인: 회색 예복과 먼지떨이. 은색 액자와 낮은 그림자 표시선을 관리한다.

1컷. 초상실 발선 수업

  • 등장인물: 미아, 어린 카미아엘, 시녀장 로웬, 하층 회랑 아이, 기록 보조, 왕실 교사, 초상실 관리인
  • 배경: 과거 왕국의 낮은 초상실. 은색 왕실 초상 액자, 흰 발선, 작은 조명, 왕실 초상 먼저 순서표가 놓여 있다.
  • 연출: 왕실 교사는 왕실 초상 앞에서는 발선 안쪽에 서고, 하층 아이의 그림자는 기록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미아는 하층 회랑 아이의 발밑에 생긴 작은 그림자를 본다. 어린 카미아엘은 반듯하게 서 있지만 미아 쪽으로 시선을 옮긴다.
  • 대사:
  • 왕실 교사: "왕실 초상 앞에는 정해진 발선 안쪽에 섭니다."
  • 미아: "그림자도 서 있으면 기록돼?"
  • 어린 카미아엘: "빛이 만든 자리에도 신분이 있단 말인가."

2컷. 목탄 그림자의 앞자리

  • 등장인물: 미아, 하층 회랑 아이, 기록 보조, 초상실 관리인, 시녀장 로웬
  • 배경: 초상 액자 아래 낮은 바닥. 흰 발선 옆에 하층 회랑 아이의 낡은 발판과 작은 목탄 조각이 놓인다.
  • 연출: 미아가 좋은 의도로 하층 회랑 아이의 그림자 가장자리를 목탄으로 살짝 따라 그린다. 하층 회랑 아이는 발을 움직이지 못하고 웃음을 참는다. 기록 보조는 하층 그림자 기록 없음 칸 앞에서 펜을 멈춘다. 초상실 관리인은 바로 닦으려다 로웬의 눈치를 본다.
  • 대사:
  • 미아: "이 아이도 여기 서 있었잖아."
  • 하층 회랑 아이: "그림자는 발선 몰라서 자꾸 앞으로 와."
  • 기록 보조: "그림자는... 공식 초상 명단 밖입니다."
  • 시각 증거: 바닥에 살짝 그어진 목탄 그림자선, 멈춘 기록 보조의 펜, 흰 발선 옆 낡은 발판.

3컷. 손바닥 회색 구름

  • 등장인물: 미아, 어린 카미아엘, 왕실 교사, 초상실 관리인, 기록 보조, 하층 회랑 아이
  • 배경: 초상실 바닥과 낮은 액자 받침. 목탄선을 지우려다 작은 액자 받침이 흔들린다.
  • 연출: 왕실 교사가 목탄선을 닦으려다 액자 받침을 건드린다. 은색 초상 액자가 살짝 삐뚤어지고, 목탄 가루가 예법 카드 위에 묻는다. 미아는 목탄 가루를 손바닥으로 막으려다 손바닥 회색 구름을 만든다. 어린 카미아엘은 예법선 밖으로 손을 내밀어 흔들린 액자를 받친다.
  • 대사:
  • 왕실 교사: "바닥 그림자는 공식 초상과..."
  • 미아: "발이 서 있었으면 그림자도 잠깐 앉아도 돼."
  • 어린 카미아엘: "오늘 초상보다 그림자가 먼저 움직였구나."
  • 시각 증거: 삐뚤어진 초상 액자, 목탄 가루 묻은 예법 카드, 손바닥 회색 구름, 흰 장갑 끝의 회색 줄, 밀린 액자 받침.

4컷. 먼저 서 있던 그림자 먼저 앉기

  • 등장인물: 미아, 어린 카미아엘, 시녀장 로웬, 하층 회랑 아이, 기록 보조, 왕실 교사, 초상실 관리인
  • 재생성 보정: 화면 전면의 미아와 어린 카미아엘은 은빛 머리와 붉은 눈을 공유하지만 반드시 나이, 키, 복장, 표정으로 분리한다. 미아는 가장 작은 아이, 오프화이트 튜닉과 바랜 푸른 회색 조끼, 손바닥 회색 구름을 보여 주는 해맑은 표정이다. 어린 카미아엘은 미아보다 키가 큰 어린 통치자, 단정한 흰 예복과 작은 왕실 장식, 한 손으로 액자를 받치는 엄숙한 표정이다. 로웬은 갈색 머리 땋은 번, 검은 시녀복과 흰 앞치마, 마른 천을 든 성인 여성이다. 기록 보조는 남색 조끼와 기록판으로 구분한다. 하층 회랑 아이는 회색 앞치마와 낡은 발판을 든 작은 아이로 보이게 한다. 초상실 관리인은 회색 예복과 먼지떨이로 구분한다.
  • 배경: 다시 정리된 낮은 초상실. 은색 초상 액자는 바로 세워졌고, 목탄 그림자선은 아주 옅게 남아 있다. 순서표 아래에는 미아가 쓴 먼저 서 있던 그림자 먼저 앉기 카드가 삐뚤게 끼어 있다.
  • 연출: 로웬은 목탄 가루 묻은 예법 카드를 닦으면서 바닥의 옅은 그림자선을 완전히 지우지 않는다. 초상실 관리인은 액자 받침을 바로잡는다. 기록 보조는 하층 그림자 기록 없음 칸 옆에 빈 줄을 남긴다.
  • 대사:
  • 미아: "그림자는 말 안 해도 발 옆에 오래 있어."
  • 어린 카미아엘: "그 오래 서 있던 자리는 짐이 낮게 보아 두겠다."
  • 기록 보조: "오늘 초상실은... 그림자가 먼저 앉았습니다."
  • 자막: [그날 초상실에는 삐뚤어진 발선 카드, 손바닥 회색 구름, 기록되지 않은 그림자의 빈 줄이 남았다.]

미아의 왕궁 일기

[ ☁️ 미아의 왕궁 일기 ]

날짜: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제목: 그림자가 먼저 앉았다

오늘 언니와 낮은 초상실에 갔다. 벽에는 은색 액자가 많았다. 그림 속 사람들은 모두 아주 반듯하게 앉아 있었다.

왕실 교사님은 왕실 초상 앞에서는 발선 안쪽에 서야 한다고 했다. 하층 아이의 그림자는 기록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이상했다. 그림자도 서 있으면 기록되는지 궁금했다.

하층 회랑 아이가 낡은 발판을 들고 있었다. 그 아이의 발밑에는 작은 그림자가 먼저 와 있었다.

나는 목탄 조각으로 그 그림자 가장자리를 살짝 따라 그렸다. 이 아이도 여기 서 있었으니까, 그림자도 잠깐 앉을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록 보조님은 그림자는 공식 초상 명단 밖이라고 했다. 나는 명단 밖이면 발 옆에 오래 있어도 안 보이는지 궁금했다.

왕실 교사님이 목탄선을 닦으려다 액자 받침을 건드렸다. 은색 액자가 살짝 삐뚤어지고, 예법 카드 위에 회색 가루가 묻었다.

나는 목탄 가루를 손바닥으로 막으려다 손바닥 회색 구름을 만들었다. 언니는 예법선 밖으로 손을 내밀어 흔들린 액자를 받쳐 주었다.

나는 그림자는 말 안 해도 발 옆에 오래 있다고 말했다. 왕실 교사님은 대답하지 않았다. 로웬님은 예법 카드를 닦으면서 바닥의 옅은 그림자선을 아주 조금 남겨 두었다.

나는 먼저 서 있던 그림자 먼저 앉기라고 쓴 카드를 순서표 아래에 끼웠다. 그림자는 말이 없어서, 내가 대신 조금 앉혀 주고 싶었다.

언니는 그 오래 서 있던 자리를 낮게 보아 두겠다고 했다. 기록 보조님은 하층 그림자 기록 없음 칸 옆에 빈 줄을 남겼다. 나는 그 빈 줄이 발밑 그늘처럼 조용해서 좋았다.

📖 웹툰 「짐은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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