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카미아엘 일기 · 45화

국자가 먼저 웃었다

오늘 언니와 왕실 주방 옆 낮은 식탁에 갔다. 식탁 순서표가 있었다. 상층 먼저, 기록 후 배식, 국자는 오른손이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이상했다. 수프 냄새는 벌써 내 코 앞에 왔다. 그런데 순서표에는 냄새가 설 자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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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가 먼저 웃었다 합본
4컷 합본

☁️ 미아 일기 #045: 국자가 먼저 웃었다

날짜: 2026년 5월 26일 화요일

부제: 식탁 순서표보다 수프 냄새가 먼저 왔다.

4컷 콘티

등장인물

  • 미아
  • 어린 카미아엘
  • 주방장 토르반
  • 시녀장 로웬
  • 기록 보조
  • 왕실 교사

등장인물 복장

  • 미아: 과거 왕국의 생활복. 부드러운 오프화이트 튜닉, 바랜 푸른 회색 조끼, 느슨한 갈색 허리끈, 어두운 레깅스, 살짝 닳은 신발. 손목에는 작은 구름 모양 실팔찌.
  • 어린 카미아엘: 과거 왕국 일상 예복. 은빛 머리, 붉은 눈, 단정한 왕실 예복, 얇은 망토와 작은 왕실 장식. 아직 완성된 왕이 아니라 예법을 배우는 어린 통치자.
  • 주방장 토르반: 왕실 주방장. 흰 조리복, 앞치마, 두꺼운 손, 작은 국자와 따뜻한 수프 냄비를 들고 있다.
  • 시녀장 로웬: 단정한 왕궁 시녀장 복장. 식탁 순서표와 마른 천을 들고 있다.
  • 기록 보조: 작은 기록판과 빈 줄이 많은 기록지를 들고 있다.
  • 왕실 교사: 흰 장갑, 식탁 예법 순서 카드 묶음을 들고 있다.

1컷. 식탁 순서표 수업

  • 등장인물: 미아, 어린 카미아엘, 주방장 토르반, 시녀장 로웬, 기록 보조, 왕실 교사
  • 배경: 과거 왕국의 왕실 주방 옆 낮은 식탁. 은빛 식탁 순서표에는 상층 먼저, 기록 후 배식, 국자는 오른손이 반듯하게 적혀 있다. 수프 냄비에서는 아주 작은 김이 오른다.
  • 연출: 왕실 교사가 식탁 순서표를 가리키고, 로웬은 마른 천을 들고 대기한다. 토르반은 수프 냄비를 들고 투덜거리는 듯하지만 미아 쪽 그릇을 본다. 미아는 수프 냄새를 따라 코를 킁킁거린다. 어린 카미아엘은 반듯하게 서 있지만 미아 쪽으로 시선이 간다.
  • 대사:
  • 왕실 교사: "식탁은 순서가 먼저입니다."
  • 미아: "냄새는 벌써 왔는데?"
  • 토르반: "냄새는 예법을 못 배워서 그렇지."

2컷. 좋은 의도의 먼저 한 숟갈

  • 등장인물: 미아, 어린 카미아엘, 주방장 토르반, 시녀장 로웬, 기록 보조
  • 배경: 낮은 식탁 위. 미아 앞 작은 그릇은 비어 있고, 카미아엘 앞 은빛 그릇은 아직 뚜껑이 덮여 있다. 토르반의 작은 국자가 수프 냄비 위에 놓여 있다.
  • 연출: 미아가 "언니 수프 식으면 안 돼" 하며 좋은 의도로 작은 국자를 들어 카미아엘 그릇에 먼저 한 방울을 옮기려 한다. 국자가 생각보다 무거워 기울고, 수프 한 방울이 식탁 순서표의 상층 먼저 글자 위에 떨어진다. 카미아엘 예복 소매에도 노란 점이 튄다.
  • 대사:
  • 미아: "언니 것 먼저 따뜻하게 해 줄래."
  • 로웬: "아가씨, 국자는..."
  • 기록 보조: "순서표가 먼저 먹었습니다."
  • 시각 증거: 식탁 순서표 위 노란 수프 한 방울, 카미아엘 소매 작은 얼룩, 기울어진 국자.

3컷. 예법 카드와 국자 산사태

  • 등장인물: 미아, 어린 카미아엘, 주방장 토르반, 시녀장 로웬, 기록 보조, 왕실 교사
  • 배경: 식탁 아래와 옆. 기록 후 배식, 국자는 오른손, 고개 숙임 카드가 흐트러져 있고, 마른 천 끝에는 수프 얼룩이 묻어 있다.
  • 연출: 왕실 교사가 급히 예법 카드를 세우려다 토르반의 여분 국자 통을 건드리고, 작은 국자 세 개가 식탁 아래로 굴러간다. 미아는 냄새 먼저라고 쓴 삐뚤어진 카드를 순서표 아래에 끼우려 한다. 로웬은 마른 천으로 얼룩을 닦으려다 카미아엘이 소매를 살짝 뒤로 숨기는 것을 본다.
  • 대사:
  • 왕실 교사: "냄새 먼저는 식탁 예법에 없습니다."
  • 미아: "그럼 냄새는 어디 줄에 서?"
  • 토르반: "국자들이 대답하러 굴러갔군."
  • 시각 증거: 굴러간 국자 세 개, 삐뚤어진 냄새 먼저 카드, 젖은 천 끝, 기록지 빈 줄.

4컷. 기록되지 않은 따뜻한 한 방울

  • 등장인물: 미아, 어린 카미아엘, 주방장 토르반, 시녀장 로웬, 기록 보조, 왕실 교사
  • 배경: 다시 정리된 낮은 식탁. 순서표는 반듯하게 놓였지만 냄새 먼저 카드가 맨 아래에 삐뚤게 끼어 있다. 수프 한 방울 자국은 아주 옅게 남아 있고, 국자 하나는 미아 손 가까이에 작은 별처럼 놓여 있다.
  • 연출: 미아는 수프 냄새를 맡으며 웃고, 어린 카미아엘은 예복 소매의 노란 점을 지우지 않는다. 토르반은 미아 그릇에 공식 순서보다 아주 조금 빠르게 수프를 떠 준다. 로웬은 못 본 척 마른 천을 접는다. 기록 보조는 빈 줄 옆에 작은 김 모양 점 하나를 찍는다.
  • 대사:
  • 미아: "국자가 먼저 웃었어."
  • 어린 카미아엘: "그 한 방울은 짐이 기억하겠다."
  • 기록 보조: "오늘 식탁은... 냄새가 조금 앞섰습니다."
  • 자막: [그날 식탁에는 삐뚤어진 냄새 먼저 카드, 노란 수프 점, 기록되지 않은 따뜻한 한 방울이 남았다.]

미아의 왕궁 일기

[ ☁️ 미아의 왕궁 일기 ]
날짜: 2026년 5월 26일 화요일
제목: 국자가 먼저 웃었다

오늘 언니와 왕실 주방 옆 낮은 식탁에 갔다. 식탁 순서표가 있었다. 상층 먼저, 기록 후 배식, 국자는 오른손이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이상했다. 수프 냄새는 벌써 내 코 앞에 왔다. 그런데 순서표에는 냄새가 설 자리가 없었다.

토르반 아저씨는 냄새는 예법을 못 배워서 그렇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이 조금 웃겼다. 예법을 못 배운 냄새는 제일 빨랐다.

나는 언니 수프가 식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작은 국자로 언니 그릇에 먼저 한 방울 옮기려고 했다. 국자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수프 한 방울이 식탁 순서표 위에 떨어졌다. `상층 먼저` 글자 위에 노란 점이 생겼다. 언니 예복 소매에도 작은 점이 생겼다. 기록 보조님은 순서표가 먼저 먹었다고 했다.

왕실 교사님은 `냄새 먼저`는 식탁 예법에 없다고 했다. 나는 그럼 냄새는 어디 줄에 서느냐고 물었다. 작은 국자들이 식탁 아래로 굴러갔다.

나는 `냄새 먼저`라고 쓴 삐뚤어진 카드를 순서표 아래에 끼웠다. 로웬님은 마른 천을 접으며 못 본 척했다.

언니는 소매의 노란 점을 지우지 않겠다고 했다. 토르반 아저씨는 내 그릇에 수프를 아주 조금 빨리 떠 주었다.

나는 국자가 먼저 웃었다고 생각했다. 따뜻한 한 방울은 기록보다 빨랐다.

📖 웹툰 「짐은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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