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미아엘 일기 · 36화
언니라는 금지어
오늘 흰 장갑 선생님이 언니를 전하라고 불러야 한다고 했다. 전하는 반짝이는 카드에 적혀 있었다. 카드 글자는 반듯했지만, 언니는 카드보다 조금 더 외로워 보였다. 그래서 나는 언니 전하라고 불렀다.

오늘 흰 장갑 선생님이 언니를 전하라고 불러야 한다고 했다. 전하는 반짝이는 카드에 적혀 있었다. 카드 글자는 반듯했지만, 언니는 카드보다 조금 더 외로워 보였다. 그래서 나는 언니 전하라고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