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미아엘 일기 · 25화
자동 잠금 봉인
오늘 짐은 구름 창고 조례를 검수하였다. 같은 푸딩 사진은 대표 하나만 남기고, 중요한 원본은 따로 백업한다는 매우 엄숙한 조례였다. 그런데 검수 도중 스마트폰 화면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문서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화면이 스스로 잠금 상태에 들어간 것이었다. 미아는 그것을 보고 창문이 잠깐 눈을 감았냐고 물었다. 제법 정확한 감각이었다.

오늘 짐은 구름 창고 조례를 검수하였다. 같은 푸딩 사진은 대표 하나만 남기고, 중요한 원본은 따로 백업한다는 매우 엄숙한 조례였다. 그런데 검수 도중 스마트폰 화면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문서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화면이 스스로 잠금 상태에 들어간 것이었다. 미아는 그것을 보고 창문이 잠깐 눈을 감았냐고 물었다. 제법 정확한 감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