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미아엘 일기 #024: 음성 입력 칙령
날짜: 2026년 5월 7일 목요일
부제: 말한 대로 적히는 것은 생각보다 위험하니라
4컷 콘티
등장인물
- 카미아엘
- 은휘
등장인물 복장
- 카미아엘: 긴 은발, 붉은 눈. 무광 블랙 머리핀, 연회색 니트, 차콜 플리츠 스커트, 크림 양말 차림.
- 은휘: 손바닥 크기 실버 드래곤 봉제인형. 검은 나비넥타이.
1컷. 받아쓰기 발견
- 등장인물: 카미아엘, 은휘
- 배경: 펜트하우스 거실 낮은 테이블. 스마트폰 메모 앱이 열려 있고 키보드 옆 마이크 아이콘이 보인다.
- 연출: 카미아엘이 스마트폰을 앞에 두고 위엄 있게 앉아 있다. 은휘는 작은 쿠션 위 안전 자리에 놓여 있다.
- 대사:
- 카미아엘: "은휘, 오늘은 손을 쓰지 않고 칙령을 작성하겠다."
- 카미아엘: "현대의 서기관이 짐의 목소리를 받아 적는다."
2컷. 첫 번째 오인식
- 등장인물: 카미아엘, 은휘
- 배경: 스마트폰 화면 클로즈업. 카미아엘이 말한 문장과 다르게
짐은 위엄 있는 드래곤이김은 위험 있는 드래곤으로 입력되어 있다. - 연출: 카미아엘이 화면을 보고 굳는다. 은휘는 변함없이 조용하다.
- 대사:
- 카미아엘: "짐은 위엄 있는 드래곤이니라."
- 스마트폰 화면: "김은 위험 있는 드래곤이니라."
- 카미아엘: "김이 누구냐."
3컷. 칙령의 붕괴
- 등장인물: 카미아엘, 은휘
- 배경: 메모 앱 화면. 오인식 문장이 여러 줄 쌓여 있다.
왕실 알림 조례가왕실 얼림 조리로 바뀌어 있다. - 연출: 카미아엘이 스마트폰을 두 손으로 들고 심문하듯 바라본다. 은휘 앞에는
발음 감찰메모가 붙어 있다. - 대사:
- 카미아엘: "왕실 알림 조례."
- 스마트폰 화면: "왕실 얼림 조리."
- 카미아엘: "짐은 알림을 정리했지, 얼음을 조리하지 않았느니라."
4컷. 음성 입력 조례
- 등장인물: 카미아엘, 은휘
- 배경: 메모 앱이 수정된 화면. 옆에는 손으로 적은 메모지
왕실 음성 입력 조례가 있다. - 연출: 카미아엘이 결국 손가락으로 글자를 고치고 있다. 은휘는 쿠션 위에서 조용히 감찰한다.
- 대사:
- 카미아엘: "금일 조례. 중요한 칙령은 말한 뒤 반드시 눈으로 검수한다."
- 카미아엘: "그리고 짐은 김이 아니다."
- 자막: [목소리는 위엄 있었고, 받아쓰기는 아직 훈련 중이었다.]
카미아엘의 오늘의 일기
[ 📜 카미아엘의 오늘의 일기 ] 날짜: 2026년 5월 7일 목요일 제목: 음성 입력 칙령 오늘 짐은 현대의 서기관 기능을 시험하였다. 손가락으로 작은 글자를 두드리는 대신, 말하면 그대로 적히는 기능이었다. 실로 왕에게 어울리는 문서 체계라 판단하였다. 그러나 첫 문장부터 문제가 생겼다. `짐은 위엄 있는 드래곤`이 `김은 위험 있는 드래곤`으로 기록되었다. 짐은 김이 아니다. 위험한 것도 아니다. 위엄 있는 것이다. 이후 `왕실 알림 조례`는 `왕실 얼림 조리`가 되었다. 짐은 알림을 정리했지 얼음을 조리하지 않았다. 현대의 서기관은 빠르지만, 아직 짐의 품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오늘의 조례. 중요한 칙령은 말한 뒤 반드시 눈으로 검수한다. 그리고 은휘는 발음 감찰관으로 임명한다. 📖 웹툰 「주워온 용이 건물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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