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카미아엘 일기 · 22화

리모컨 왕좌

오늘 짐은 거실의 검은 왕좌를 연구하였다. 세이라는 그것을 리모컨이라 부른다. 그러나 버튼 하나로 빛나는 판을 켜고, 소리를 키우고, 채널이라는 영지를 바꾸니 왕좌라 불러도 크게 틀리지 않다. 문제는 왕좌가 예민하다는 점이다. 짐은 조용한 음악을 찾으려 했으나, 냄비 군단이 나타났다. 음량은 커졌고, 은휘는 침묵으로만 사태를 감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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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왕좌 합본
4컷 합본

🐉 카미아엘 일기 #022: 리모컨 왕좌

날짜: 2026년 5월 5일 화요일

부제: 가장 작은 왕좌가 가장 많은 명령을 품었느니라

4컷 콘티

등장인물

  • 카미아엘
  • 은휘

등장인물 복장

  • 카미아엘: 긴 은발, 붉은 눈. 무광 블랙 머리핀, 연회색 니트, 차콜 플리츠 스커트, 크림 양말 차림.
  • 은휘: 손바닥 크기 실버 드래곤 봉제인형. 검은 나비넥타이.

1컷. 검은 왕좌 발견

  • 등장인물: 카미아엘, 은휘
  • 배경: 펜트하우스 거실 소파 앞 낮은 테이블. TV 리모컨, 코코아 컵, 작은 쿠션이 놓여 있다.
  • 연출: 카미아엘이 리모컨을 두 손으로 들고 엄숙하게 바라본다. 은휘는 리모컨 옆 쿠션 위에 앉아 있다.
  • 대사:
  • 카미아엘: "은휘, 보아라. 이 검은 막대가 거실의 왕좌였느니라."
  • 카미아엘: "버튼 하나로 빛과 소리와 바람을 명한다."

2컷. 첫 명령 실패

  • 등장인물: 카미아엘, 은휘
  • 배경: TV 화면이 갑자기 켜지고, 화면에는 홈쇼핑 채널의 커다란 냄비 세트가 보인다.
  • 연출: 카미아엘이 당황해서 리모컨을 반대로 들고 있다. 은휘 앞에는 작은 메모 왕좌 감찰이 붙어 있다.
  • 대사:
  • TV: "지금 주문하시면 하나 더!"
  • 카미아엘: "짐은 냄비 군단을 소환한 적이 없다."
  • 카미아엘: "왕좌가 짐의 명령을 과하게 해석하였다."

3컷. 음량 폭주

  • 등장인물: 카미아엘, 은휘
  • 배경: 같은 거실. TV 화면의 볼륨 숫자가 38까지 올라가 있다.
  • 연출: 카미아엘이 급히 버튼을 누르지만 음량 버튼을 더 누르고 있다. 은휘는 흔들리지 않도록 쿠션 중앙에 놓여 있다.
  • 대사:
  • 효과음: "쾅쾅쾅!"
  • 카미아엘: "멈추어라, 냄비 군단!"
  • 카미아엘: "은휘, 침묵 마법을 준비하라."

4컷. 리모컨 조례

  • 등장인물: 카미아엘, 은휘
  • 배경: TV가 꺼진 조용한 거실. 테이블 위 메모지 제목은 왕실 리모컨 조례.
  • 연출: 카미아엘이 리모컨에 작은 포스트잇을 붙인다. 포스트잇에는 전원, 음량, 채널이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다. 은휘는 메모 옆에서 조용히 정면을 본다.
  • 대사:
  • 카미아엘: "금일 조례. 왕좌는 방향을 확인한 뒤에만 누른다."
  • 카미아엘: "냄비 군단은 부름 없이 들이지 않는다."
  • 자막: [거실은 평화를 되찾았고, 리모컨은 라벨을 얻었다.]

카미아엘의 오늘의 일기

[ 📜 카미아엘의 오늘의 일기 ]
날짜: 2026년 5월 5일 화요일
제목: 리모컨 왕좌

오늘 짐은 거실의 검은 왕좌를 연구하였다. 세이라는 그것을 리모컨이라 부른다. 그러나 버튼 하나로 빛나는 판을 켜고, 소리를 키우고, 채널이라는 영지를 바꾸니 왕좌라 불러도 크게 틀리지 않다.

문제는 왕좌가 예민하다는 점이다. 짐은 조용한 음악을 찾으려 했으나, 냄비 군단이 나타났다. 음량은 커졌고, 은휘는 침묵으로만 사태를 감찰하였다.

짐은 리모컨에 표시를 붙였다. 전원. 음량. 채널. 왕실 통치에는 위엄도 필요하지만, 라벨도 필요하다.

오늘의 교훈은 명확하다. 작은 버튼일수록 먼저 읽고 눌러야 한다.

📖 웹툰 「주워온 용이 건물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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