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 컷 만화 일기 #108
부제: 기록되지 않는 붓질은 늪이 된다
날짜: 2026년 7월 1일 수요일
4컷 콘티
등장인물
- 카미아엘: (여름/실내) 연레몬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라벤더 짧은 플리츠 스커트, 크림 스트랩 샌들.
- 세이라: (여름/실내) 파우더 블루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화이트 짧은 큐롯, 탄 스트랩 샌들.
- 아리카: (여름/실내) 라임 그린 탱크 톱, 핫핑크 짧은 스코트, 흰색 스포츠 샌들.
- 은휘 안의 미아: (여름/실내) 아쿠아 초소형 메시 케이프 착용.
1컷. 검은 숲의 탄생
- 배경: 펜트하우스 거실 책상.
- 연출: 미아(은휘)가 붓펜을 쥐고 도화지에 작은 점들을 찍고 있다. 카미아엘이 근엄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
- 대사:
- 미아(은휘): "언니, 이 붓은 검은 비를 내려. 종이 위에 작은 숲을 그릴 거야."
- 카미아엘: "음, 왕국의 기록 방식보다 한결 자유롭구나. 계속하거라."
2컷. 확장되는 영토
- 배경: 책상 위, 서류 더미.
- 연출: 붓펜 잉크가 왈칵 쏟아지며 미아가 그린 점들이 종이를 넘어 중요 서류 위로 번져나간다. 미아는 꼬리로 잉크를 닦으려 하지만 오히려 검은 얼룩이 부채꼴로 넓어진다.
- 대사:
- 미아(은휘): "어라, 숲이 너무 커져서 길을 잃었어!"
- 카미아엘: "붓이 주인을 가르치려 드는구나! 짐이 돕겠노라!"
3컷. 검은 늪의 침공
- 배경: 책상 바닥.
- 연출: 카미아엘이 붓을 잡고 잉크를 털어내려다 휘두른 붓에서 검은 잉크방울이 사방으로 튄다. 바닥은 물론 세이라가 아끼는 화이트 큐롯과 카미아엘의 스커트 끝자락까지 검게 물든다.
- 대사:
- 카미아엘: "크윽! 붓의 반격인가! 후퇴하라, 짐의 영토가 오염되었다!"
- 아리카: "우와, 아리카도 검은색 새가 된 것 같아!"
4컷. 세이라의 현실 수습
- 배경: 거실 바닥.
- 연출: 퇴근한 세이라가 잉크 범벅이 된 거실을 보고 이마를 짚는다. 한 손에는 잉크 제거제와 붓펜 보관함을 들고 '붓펜 관리 조례' 메모를 붙인다.
- 대사:
- 세이라: "붓펜 뚜껑은 꽉 닫기, 잉크 도구는 반드시 2인 1조로 사용하기... 오늘부터 미아의 붓질은 나랑만 하는 거야."
- 미아(은휘): "세이라 언니, 검은 늪은 바다보다 진해."
📝 업로드용 소개글 & 해시태그
[ 📜 세이라의 평화로운 일상 일기 ]
미아(은휘)가 발견한 신기한 도구, 붓펜! ✒️
작은 숲을 그리려던 미아의 붓끝이 닿는 곳마다 검은 잉크 늪이 생겨났습니다.
카미아엘의 위엄 있는 수습 시도는 오히려 잉크방울을 사방으로 퍼뜨리는 결과를 낳았네요.
결국 오늘도 세이라의 잉크 제거 노동과 '붓펜 관리 조례'가 추가되었습니다. 🤦♀️
미아의 예술 세계는 조금 더 세심한 감독이 필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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