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네컷만화 · 89화

펜뚜껑 짝꿍 재판

토요일 오후, 문구함을 정리하려고 네임펜과 형광펜을 꺼냈습니다. 카미아엘은 펜뚜껑을 잉크 성문으로 이해했고, 아리카는 뚜껑들이 외롭지 않게 색을 바꿔 주겠다며 서로 다른 펜에 끼웠습니다. 결과는 뚜껑이 안 맞아 열린 채 굴러간 검은 네임펜, 원고 여백의 검은 점 두 개, 카미아엘 손가락의 잉크 줄, 은휘 안전 손수건 앞에서 멈춘 빨간 뚜껑이었습니다. 새 규칙은 펜은 자기 뚜껑만 닫기, 딸깍 소리 확인하기, 안 맞는 뚜껑은 억지로 끼우지 않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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