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네컷만화 · 55화

밀폐용기 신분패

일요일 점심, 냉장고 안 반찬통 이름표가 떨어졌더니 카미아엘은 무명 공물 재판을 열었고, 아리카는 냄새 감정단을 자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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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신분패 합본
4컷 합본

🐉 네 컷 만화 일기 #055: 밀폐용기 신분패

부제: 반찬통은 열기 전 이름부터 확인합니다

세이라의 소개글:

"일요일 점심, 냉장고 안 반찬통 이름표가 떨어졌더니 카미아엘은 무명 공물 재판을 열었고, 아리카는 냄새 감정단을 자처했습니다."

4컷 콘티

등장인물

  • 세이라
  • 카미아엘
  • 아리카
  • 은휘

등장인물 복장

  • 세이라: 금발 녹안 엘프. 흰 반팔 티셔츠, 연회색 카디건, 다크 네이비 팬츠. 일요일 점심 준비 차림.
  • 카미아엘: 긴 은발, 붉은 눈. 무광 블랙 머리핀, 연회색 니트, 차콜 플리츠 스커트, 크림 양말 차림.
  • 아리카: 주황·보라 투톤 숏컷. 오렌지 후드와 크림 반바지, 프릴 양말.
  • 은휘: 손바닥 크기의 실버 드래곤 봉제인형. 검은 나비넥타이. 식탁 안전 구역에 놓인다.

1컷. 이름표 실종

  • 등장인물: 세이라, 카미아엘, 아리카, 은휘
  • 배경: 펜트하우스 주방 식탁. 냉장고에서 꺼낸 밀폐용기 세 개와 떨어진 마스킹테이프 라벨이 놓여 있다.
  • 연출: 세이라는 떨어진 라벨을 들고 날짜를 확인한다. 카미아엘은 반찬통들을 피고인처럼 세워 본다. 아리카는 투명 뚜껑 너머 색을 보고 기대한다. 은휘는 식탁 한쪽 안전 구역에 있다.
  • 대사:
  • 세이라: "반찬통 라벨이 떨어졌네."
  • 카미아엘: "신분패 없는 공물들이로군."
  • 아리카: "빨간 건 맛있어 보여!"

2컷. 냄새 감정 금지

  • 등장인물: 세이라, 카미아엘, 아리카
  • 배경: 식탁 위 밀폐용기. 아리카가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으려 한다.
  • 연출: 세이라가 아리카 손을 막는다. 카미아엘은 냄새 감정식을 엄숙하게 승인하려다가 멈춘다.
  • 대사:
  • 아리카: "아리카 코로 판정할게!"
  • 세이라: "열기 전에 날짜부터."
  • 카미아엘: "냄새 감정단은 대기하라."

3컷. 날짜 재판

  • 등장인물: 세이라, 카미아엘, 아리카, 은휘
  • 배경: 식탁 클로즈업. 세이라가 메모 앱의 장보기 기록과 용기 바닥의 작은 펜 자국을 비교한다.
  • 연출: 세이라는 5/7 멸치볶음, 5/8 김치전 반죽, 5/10 과일을 다시 붙인다. 카미아엘은 판결문처럼 메모지를 읽는다. 아리카는 김치전 반죽이라는 말에 눈이 빛난다.
  • 대사:
  • 세이라: "기록 보니까 이건 멸치볶음, 이건 김치전 반죽."
  • 카미아엘: "공물 신원 회복 완료."
  • 아리카: "그럼 김치전?"

4컷. 밀폐용기 조례

  • 등장인물: 세이라, 카미아엘, 아리카, 은휘
  • 배경: 냉장고 안. 새 라벨이 붙은 밀폐용기들이 한 줄로 정리되어 있고, 메모지에는 왕실 밀폐용기 조례가 적혀 있다.
  • 연출: 카미아엘은 조례를 적으며 위엄 있게 고개를 끄덕인다. 세이라는 라벨 위에 투명 테이프를 한 번 더 붙인다. 아리카는 김치전 예약 표정을 짓는다. 은휘는 감찰관처럼 놓여 있다.
  • 대사:
  • 카미아엘: "이름과 날짜 없는 공물은 재판 없이 열지 않는다."
  • 세이라: "라벨은 앞면에 크게."
  • 아리카: "김치전은 오늘 판결?"
  • 자막: [일요일 점심, 반찬통은 신분을 되찾고 김치전은 저녁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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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사용)

[ 📜 세이라의 평화로운 일상 일기 ]
날짜: 2026년 5월 10일 일요일
제목: 밀폐용기 신분패

점심 준비를 하려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밀폐용기 라벨 하나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내용물은 보이지만 정확히 언제 만든 건지 애매했습니다.

카미아엘은 라벨 없는 반찬통을 `신분패 없는 공물`이라고 불렀고, 아리카는 냄새를 맡아 판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열기 전에 날짜부터 확인했습니다.

결국 메모 앱 기록과 용기 바닥의 작은 펜 자국을 보고 다시 라벨을 붙였습니다. 이름과 날짜를 크게 쓰고, 잘 떨어지지 않게 한 번 더 고정했습니다.

새 규칙은 간단합니다. 밀폐용기에는 이름과 날짜 쓰기. 라벨이 떨어지면 바로 다시 붙이기. 정체 모를 반찬은 냄새로 재판하지 않기.

냉장고 정리는 선반 싸움보다 작은 이름표 하나가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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