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점심, 부장님이 지난번 한우 사건 이후의 계약을 정리하자고 하셨습니다. 정확히는 카미아엘이 기억하는 `한우 5인분이면 진상 처리` 조항을 현실적인 법카 기준으로 바꾸는 자리였습니다. 부장님은 한우는 특별 보상이고, 평소 정산은 메인 하나, 사이드 하나, 음료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미아엘은 계약 약화라고 받아들였고, 아리카는 사이드 메뉴들이 외로워 보인다며 주문을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