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수증을 정리했습니다. 가계부 앱이 이번 주 간식비 초과를 알려 주자, 카미아엘은 숫자가 자신을 모함한다고 했습니다. 숫자는 생각보다 공정합니다. 문제는 오늘 만료되는 포인트와 쿠폰이었습니다. 카미아엘은 그것을 `왕실 감면권`이라고 불렀고, 아리카는 포인트를 살리겠다며 콜라 6개 묶음을 장바구니에 넣으려 했습니다. 쿠폰을 쓰려고 더 사면 총액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데 꽤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