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카미아엘 일기 · 100화

네컷사진관의 거대 중량 오버로드

**부제: 무중력 상자와 흔들린 왕실의 초상** **날짜: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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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사진관의 거대 중량 오버로드 합본
4컷 합본

☁️ 미아 일기 #100: 네컷사진관의 거대 중량 오버로드

부제: 무중력 상자와 흔들린 왕실의 초상

날짜: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4컷 콘티

등장인물

  • 은휘 안의 미아
  • 카미아엘
  • 세이라
  • 아리카

등장인물 복장

  • 카미아엘: (실외/여름) 연레몬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라벤더 짧은 플리츠 스커트, 크림 스트랩 샌들, 작은 연민트 여름 파우치, 검은 리본 머리핀
  • 세이라: (실외/여름) 파우더 블루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화이트 짧은 큐롯, 낮은 탄 스트랩 샌들, 라이트 코랄 토트
  • 아리카: (실외/여름) 라임 그린 탱크 톱, 핫핑크 짧은 스코트, 흰색 스포츠 샌들, 연보라 미니백
  • 은휘: 실버 계열 봉제 드래곤 인형. 아쿠아 초소형 메시 케이프, 레몬 노란 여름 메모 가방 착용.

1컷. 커튼 뒤의 무지개 방

  • 등장인물: 은휘 안의 미아, 카미아엘, 세이라, 아리카
  • 배경: 번화가의 밝고 아기자기한 셀프 포토 스튜디오(네컷사진관) 내부 부스 안.
  • 연출: 네 사람이 좁은 촬영 부스 안으로 들어온다. 카미아엘은 소품용 꽃관을 머리에 비껴 쓴 채 도도하게 렌즈를 보고 있고, 세이라는 은휘를 품에 안고 화면을 가리킨다. 아리카는 벌써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휘는 렌즈 아래의 반짝이는 조명을 신기하게 쳐다본다.
  • 대사:
  • 은휘 안의 미아: "세이라 언니, 이 사각형 방은 벽마다 하얀 해가 떠 있어. 저 동그란 눈은 우릴 보고 뭘 하는 거야?"
  • 세이라: "우리 넷이 함께 있는 모습을 종이에 그려주는 마법 기계란다. 미아, 여기 카메라 렌즈를 보렴."
  • 아리카: "카미 언니, 꽃 왕관 삐뚤어졌어! 아리카처럼 귀엽게 웃어야 해!"
  • 카미아엘: "짐의 모습을 담는 초상화 제단치고는 제법 아늑하구나. 세입자여, 당장 촬영을 시작하라."

2컷. 하늘을 나는 나무 상자

  • 등장인물: 은휘 안의 미아, 세이라, 아리카
  • 배경: 포토부스 내부.
  • 연출: 카메라 렌즈 높이에 키를 맞추기 위해, 세이라가 은휘(미아)를 부스 안에 놓인 촬영용 화이트 나무 소품 상자 위에 올려놓는다. 화면에서 카운트다운 숫자가 3, 2, 1로 줄어들자 미아가 너무 신이 나 솜발을 바둥거린다.
  • 대사:
  • 은휘 안의 미아: "반짝이는 눈이 숫자를 외치고 있어! 신나서 온몸이 아주 무거워지고 기분이 둥실 떠올라!"
  • 아리카: "꺄르륵! 미아, 기계가 찰칵하기 전에 움직이면 안 돼!"

3컷. 중량 오버로드와 주저앉은 의자

  • 등장인물: 은휘 안의 미아, 카미아엘, 세이라, 아리카
  • 배경: 흔들리는 포토부스 내부.
  • 연출: 미아의 기쁨이 극에 달하자, 은휘의 솜 인형 몸체로 아기 드래곤의 본래 마력 무게(15kg)가 일시 누출된다. 쩍! 소리와 함께 은휘가 딛고 서 있던 촬영용 나무 상자가 반으로 갈라지고, 세이라가 지탱하던 조절식 쇼크업쇼버 스툴 의자가 푸쉬익- 하며 밑바닥까지 주저앉는다. 그 순간 카메라 플래시가 번쩍! 터진다.
  • 대사:
  • 세이라: "어머나! 갑자기 의자가 왜 이리 푹 꺼져... 아앗! 상자가 쩍 갈라졌잖아!"
  • 카미아엘: "위험하느니라! 제단이 짐의 위엄과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하고 있도다!"
  • 은휘 안의 미아: "우와! 쿵 소리가 나면서 세상이 위로 솟구쳤어!"

4컷. 잘려 나간 초상의 행방

  • 등장인물: 은휘 안의 미아, 카미아엘, 세이라, 아리카
  • 배경: 포토 스튜디오 지출 데스크 앞.
  • 연출: 세이라가 부서진 소품 상자와 유압이 나간 의자를 가리키며 점원에게 세탁비 대신 가구 변상금 청구 메모를 수령하며 이마를 짚는다. 옆에서 아리카는 인쇄구에서 나온 네컷사진 실물을 들고 웃고 있다. 사진에는 세이라의 비명 지르는 입, 엉덩이만 걸친 카미아엘, 공중으로 튀어 오른 은휘의 꼬리만 삐딱하게 찍혀 있다.
  • 대사:
  • 아리카: "이것 봐! 카미 언니 머리카락만 날아갔어! 세이라 언니는 괴물 표정이야! 완전 마음에 들어!"
  • 카미아엘: "짐의 고결한 이마와 안광이 이 기괴한 종이 조각에는 절반만 담겼구나. 세입자여, 상자 변상금은 짐의 치킨 예산에서 공제하라."
  • 자막: [조례: 셀프 사진관 내 소품 상자 위에서 급격한 감정 흥분(무게 누출) 금지. 사진은 바닥을 딛고 안전하게 찍을 것.]

미아의 서울 일기

[ ☁️ 미아의 서울 일기 ]

날짜: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제목: 네컷사진관의 거대 중량 오버로드

오늘 언니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커튼이 달린 작은 방에 갔다.

그곳은 눈을 깜빡여서 우리의 모습을 종이 위에 그려주는 마법 기계가 사는 곳이었다.

벽마다 하얀 해가 떠 있어서 방 안이 아주 눈부셨다.

기계의 눈높이에 맞춰 내 작은 키를 높여주려고, 세이라 언니가 나를 하얀 나무 상자 위에 올려주었다.

기계가 숫자를 외치며 마지막 순간을 알릴 때,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고 신이 났다.

나도 모르게 기운이 솟구쳐서 몸을 흔들었는데,

갑자기 쩍 하는 소리와 함께 내가 딛고 있던 튼튼한 나무 상자가 두 조각으로 갈라졌다.

세이라 언니가 앉아 있던 철제 의자도 푸쉬익 소리를 내며 바닥 밑으로 푹 주저앉았다.

그 순간 기계의 눈이 번쩍 빛났고, 우리의 흔들린 모습들이 종이 띠로 흘러나왔다.

내 사진에는 꼬리만 찍혔고, 카미 언니는 은빛 머리칼만 바람처럼 날아가고 있었다.

세이라 언니는 부서진 나무 상자 값을 물어주며 한숨을 쉬었지만, 아리카 언니와 나는 이 삐딱한 그림이 참 마음에 들었다.

서울의 마법 상자는 너무 신이 나면 의자도 주저앉히고, 꼬리만 그려주는 장난꾸러기 기계인가 보다.

📖 웹툰 「짐은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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