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카미아엘 일기 · 98화

네컷만화/카미아엘_일기/4cut_camiael_098.md

```markdown # ☁️ 미아 일기 #098: 도서관의 책 냄새와 먼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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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만화/카미아엘_일기/4cut_camiael_098.md 합본
4컷 합본

네컷만화/카미아엘_일기/4cut_camiael_098.md

# ☁️ 미아 일기 #098: 도서관의 책 냄새와 먼지 구름

**부제: 정전기가 춤추는 작은 솜털**
**날짜: 2026년 7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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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컷 콘티

### 등장인물
- 은휘 안의 미아
- 카미아엘
- 세이라
- 아리카

### 등장인물 복장
- 카미아엘: (실내) 연민트 민소매 프릴 홈 탑, 코랄 핑크 쇼츠, 크림 양말, 검은 리본 머리핀
- 세이라: (실내) 더스티 라벤더 민소매 홈 니트, 버터 옐로우 얇은 쇼츠, 크림 양말
- 아리카: (실내) 터쿼이즈 민소매 티, 코랄 오렌지 쇼츠, 흰색 양말
- 은휘: 실버 계열 봉제 드래곤 인형. 피치 코랄 쿨링 스카프 착용. 솜털 전용 메시 보호대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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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컷. 책 냄새가 나는 도서관 복도
- **등장인물**: 은휘 안의 미아, 세이라
- **배경**: 오래된 책 냄새가 가득한 도서관 서가 사이.
- **연출**: 세이라가 토트백 속에 은휘를 넣고 서가 사이를 지난다. 미아는 책에서 나는 쿰쿰하고 달콤한 냄새를 솜발을 뻗어 맡으려 한다.
- **대사**:
  - 은휘 안의 미아: "언니, 종이들이 모여서 아주 오랜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어. 흙이랑 비슷한데 더 말라 있어."
  - 세이라: "도서관은 말하는 책들이 잠드는 곳이란다. 미아, 책 근처에선 먼지가 많으니 조심해."

### 2컷. 정전기가 부풀린 은빛 솜털
- **등장인물**: 은휘 안의 미아, 아리카
- **배경**: 도서관 어린이 열람실. 카펫 바닥.
- **연출**: 미아가 카펫 위를 지나며 은휘의 솜털이 카펫과 마찰된다. 미아의 몸에서 정전기가 발생하며 은휘의 은빛 솜털이 고슴도치처럼 둥그렇게 방방 부풀어 올라 솜공이 된다. 아리카가 이를 보고 웃음을 터뜨린다.
- **대사**:
  - 아리카: "꺄르륵! 미아 털이 솜사탕처럼 방방 떴어! 꼭 굴러다니는 달빛 솜공 같아!"
  - 은휘 안의 미아: "내 몸이 왜 자꾸 커지지? 털이 공기처럼 가벼워져서 하늘로 올라가려 해!"

### 3컷. 서류들의 자석 행진
- **등장인물**: 은휘 안의 미아, 카미아엘
- **배경**: 사서 대출 데스크 앞.
- **연출**: 부풀어 오른 솜털이 주변에 있던 종이 영수증, 대출 확인증, 사서의 포스트잇 등을 자석처럼 몸에 달라붙게 만든다. 미아의 몸이 종이 옷을 입은 것처럼 변한다.
- **대사**:
  - 카미아엘: "미아! 짐의 수행 인형이 서류를 집어삼키고 있느니라! 당장 종이들을 떼어내라!"
  - 은휘 안의 미아: "이 종이들이 은휘를 껴안아 주려 해. 떼어내기엔 너무 다정한걸?"

### 4컷. 귀가 후의 솜털 정리
- **등장인물**: 카미아엘, 세이라, 아리카, 은휘 안의 미아
- **배경**: 펜트하우스 현관.
- **연출**: 세이라가 핀셋으로 은휘 몸에 붙은 종이와 먼지를 하나씩 떼어내고, 아리카는 솜털을 빗어준다. 카미아엘은 그 곁에서 조례 메모를 작성한다. 은휘는 가방 안에서 솜털이 눌린 채로 멍하니 있다.
- **대사**:
  - 세이라: "정전기 방지 보호대 성능이 좋았는데, 도서관 카펫은 이기기 어렵구나."
  - 자막: [조례: 도서관 방문 시 솜털을 빗질하여 촘촘하게 유지할 것. 카펫 위에서는 은휘의 솜발을 보호대에 넣고 이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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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의 서울 일기

[ ☁️ 미아의 서울 일기 ]
날짜: 2026년 7월 18일 토요일
제목: 도서관의 책 냄새와 먼지 구름

오늘 우리는 어린이도서관에 갔다.
책들이 아주 많이 모여 있었고, 낡은 종이 냄새가 났다.
마치 숲의 마른 나뭇잎들이 모여서 속삭이는 소리 같았다. 

책들을 구경하다가 카펫 위를 지나갔는데, 내 솜털들이 갑자기 눈을 떴다.
세이라 언니가 입혀준 보호대도 힘을 쓰지 못할 만큼 마찰이 심했는지, 내 솜털들이 고슴도치 가시처럼 사방으로 방방 부풀어 올랐다.
몸이 솜사탕처럼 변하자, 주변에 있던 대출증과 포스트잇들이 내 몸을 껴안으려 달려들었다.
나는 종이 옷을 입은 솜공이 되었다.

집에 돌아와 세이라 언니가 핀셋으로 종이들을 하나씩 떼어주었다.
카미 언니는 도서관 카펫은 솜털의 적이라며 엄격한 규칙을 세웠다.
오늘 털어낸 먼지들은 책들의 이야기 조각들일까? 
내 몸에 붙었던 종이들에는 무슨 글자가 적혀 있었는지 궁금하다.

📖 웹툰 「짐은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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