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화는 시엘이 마지막 메일 `보고 싶어`를 열어 읽는 화다. 리리오페는 넬라를 보고 싶어서 많이 울었고, 영원히 읽히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뭐라도 쓰고 싶어 메일을 쓴다고 고백한다. 혼자 방 안에서 전에 시엘이 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었고, 이제야 왜 자신의 이름이 리리오페인지 알 것 같다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