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네컷만화 · 125화

네 컷 만화 일기 #125

**부제: 빵집 기사단과 슈크림의 비극** **날짜: 2026년 7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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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컷 만화 일기 #125 합본
4컷 합본

네 컷 만화 일기 #125

부제: 빵집 기사단과 슈크림의 비극

날짜: 2026년 7월 18일 토요일

4컷 콘티

등장인물

  • 카미아엘: (한여름/실외) 연레몬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라벤더 짧은 플리츠 스커th, 크림 스트랩 샌들, 작은 연민트 여름 파우치, 무광 블랙 머리핀.
  • 세이라: (한여름/실외) 파우더 블루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화이트 짧은 큐롯, 낮은 탄 스트랩 샌들, 라이트 코랄 토트.
  • 아리카: (한여름/실외) 라임 그린 탱크 톱, 핫핑크 짧은 스코트, 흰색 스포츠 샌들, 연보라 미니백.
  • 은휘 안의 미아: (한여름/실외) 아쿠아 초소형 메시 케이프, 레몬 노란 여름 메모 가방.

1컷. 방패와 보검의 정렬

  • 배경: 동네 빵집(베이커리) 입구 매대 앞. 유광 플라스틱 집게들과 스테인리스 쟁반들이 정렬되어 있다.
  • 연출: 카미아엘이 스테인리스 쟁반을 왼손에 방패처럼 들고, 오른손에는 붉은색 플라스틱 집게를 뽑아 들며 기사단의 무장이라 선포한다. 세이라는 구석에서 샌드위치 가격표를 보며 한숨을 쉬고 있다. 아리카는 가방 밖으로 은휘를 살짝 꺼낸 채 쟁반 위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구경한다.
  • 대사:
  • 카미아엘: "세입자여, 이 빵집의 제단은 기사들의 방패와 보검을 요구하는구나! 짐이 이 은빛 방패를 들고 영토의 풍요를 수호하겠노라."
  • 세이라: "카미아엘, 그건 그냥 쟁반이랑 집게야. 제발 장난치지 말고 얌전히 들어."

2컷. 연질화된 마법 무기

  • 배경: 달콤한 단팥빵과 크림빵이 진열된 매대 앞.
  • 연출: 아리카가 "아리카가 맛있는 빵 몬스터 다 사냥할래!"라며 집게를 양손에 쥐고 딱딱 부딪친다. 아리카가 흥분하여 폴짝 뛰어오를 때 피닉스 잔열이 집게로 전달되고, 붉은색 플라스틱 집게 끝부분이 흐물거리며 엿가락처럼 아래로 툭 휜다. 세이라가 뒤늦게 발견하고 경악한다.
  • 대사:
  • 아리카: "카미 언니! 아리카가 단팥빵 괴물을 전부 잡아줄게! 뺘샤! 꺄르륵!"
  • 세이라: "아리카, 집게 부딪치지 마... 어?! 집게 끝이 왜 투명하게 녹아내려?!"

3컷. 슈크림의 습격

  • 배경: 같은 빵집 매대 주변. 유리창과 하얀 벽면이 가까이 있다.
  • 연출: 카미아엘이 휘어진 집게를 보며 감탄하더니, 형태 변화의 비검이라 부르며 매대 위에 놓인 거대한 슈크림빵을 향해 힘껏 힘을 준다. 그러나 휘어진 집게 끝이 빵을 집지 못하고 그대로 파고들어 찔러 버린다. 그 순간 빵이 터지며 하얀 슈크림이 대포알처럼 뿜어져 나와 사방의 유리창과 식빵 봉지에 그을음처럼 끈적하게 달라붙는다.
  • 대사:
  • 카미아엘: "음! 이 유연한 비검으로 단번에 적의 숨통을... 무엇이냐?! 적의 내장이 뿜어져 나왔도다!"
  • 세이라: "숨통을 왜 끊어! 슈크림 다 튀었잖아!"
  • 미아: "빵이 하얀 눈물을 흘려!"

4컷. 만찬의 대가

  • 배경: 빵집 구석 테이블.
  • 연출: 세이라가 영수증(녹아내린 집게 변상비 5,000원, 터진 슈크림빵 5개 값 15,000원, 유리창 청소비)을 든 채 이마를 짚고 서 있다. 카미아엘과 아리카는 쟁반 위에 처참하게 뭉개진 슈크림빵 5개를 올려놓고 시무룩하게 앉아 있다. 카미아엘은 입가에 슈크림을 잔뜩 묻힌 채 집게를 노려보고, 아리카는 메시 보호대를 찬 은휘에게 슈크림을 묻히며 위로한다.
  • 대사:
  • 세이라: "오늘 저녁은 이 뭉개진 슈크림빵 다섯 개로 끝이야. 그리고 유리창 닦고 가야 하니까 당장 물걸레 잡아."
  • 아리카: "히잉... 아리카는 슈크림 사냥꾼이 아닌데... 은휘야, 너도 한 입 먹을래?"
  • 카미아엘: "비검의 제어가 이토록 까다로울 줄이야... 왕실의 만찬이 달콤한 비극이 되었구나."

📝 업로드용 소개글 & 해시태그

[ 📜 세이라의 평화로운 일상 일기 ]

동네 빵집에서 카미아엘님의 왕실식 무기 오독과 아리카의 열기 조절 실패가 만나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쟁반과 집게를 방패와 보검으로 오해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아리카가 흥분하는 바람에 플라스틱 집게가 녹아내려 휘어지고 말았네요.

그 휘어진 집게로 슈크림빵을 집으려다 빵이 대파되며 빵집 유리창과 매대가 슈크림 범벅이 되었습니다.

결국 오늘 저녁은 빵집 유리창 물청소 노동과, 변상하고 가져온 뭉개진 슈크림빵 5개로 때우는 벌칙 일정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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