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의 쪽지 (세이라의 시점):** "하아... 드디어 이 이야기를 꺼내게 됐네. 내 500년치 인내심이 바닥나기 전이라 다행인 줄 알아. 80화에서 너랑 다시 제대로 마주하고 난 뒤로, 숨겨왔던 진실을 전부 털어놓기로 했어. 내가 500년 전 네 '은빛 돔'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