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el Comics
카미아엘 일기 · 33화

화분 강우 의식

오늘 주방 창가의 바질 화분이 조금 말라 있었다. 세입자는 물을 조금만 주면 된다고 했다. 짐은 이를 왕실 정원 강우 의식으로 분류하였다. 아리카는 자동 급수 버튼을 오래 눌렀다. 물은 생각보다 성실하게 나왔고, 받침은 빠르게 작은 호수가 되었다. 미아는 은휘 안에서 작은 숲 아래에 바다가 생긴다고 했다. 표현은 훌륭했으나 양말은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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