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오페는 8화에서 처음 자기 욕망을 붙잡은 뒤, 방 안에 남아 숨겨둔 게임기를 바라본다. 그때 시엘이 방에 들어와 리리오페 키만 한 커다란 판다 인형을 선물한다. 장난스럽게 던진 인형 때문에 리리오페는 뒤로 넘어지고, 시엘은 이 인형을 자기라고 생각하고 안고 자라고 놀린다. 리리오페는 화내야 할지 기뻐해야 할지 모르는